節愍敎官兩公躋享吿由文
伏以亞胤若孫克紹先烈取熊成仁同日殉節雙旌特恩三門並列百世精忠萬古綱常腏配先祠縟禮增光一堂三代世德煌煌謹以牲醴庶品用伸祇吿
全州 李謙煥 製 承旨時知府
절민교관양공제향고유문(節愍敎官兩公躋享吿由文)
작은 아들과 손자로 선열(先烈)을 이어 무(武)로 발산하여 인(仁)을 이루어 같은 날 순절하여 두 정려 내리는 은전(恩典) 입어 삼문(三門)이 함께 늘어섰네. 백세의 정충(精忠) 만고의 강상(綱常)이네. 선대의 사당에 함께 배향되어 성대한 예가 빛 더하고, 한 당(堂)에 三代 있으니, 세덕(世德)이 더욱 빛나도다. 삼가 제수 몇 가지 갖추어 경건하게 고유합니다.
전주(全州) 이겸환(李謙煥)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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